낙동강 낀 경부 6개 지자체 협의체 구성
낙동강 낀 경부 6개 지자체 협의체 구성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10.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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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캠핑장ㆍ양산 뱃길 등
규제 대응 상생 사업 추진
"여러 공동 문제 해결 협력"
경남ㆍ부산 낙동강협의체 업무협약식.
경남ㆍ부산 낙동강협의체 업무협약식.

낙동강을 낀 경남ㆍ부산 지자체 6곳이 문화ㆍ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발전을 도모한다.

김해ㆍ양산시는 6일 양산시 비즈니스센터에서 부산시 북ㆍ사하ㆍ강서ㆍ사상구와 함께 낙동강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홍태용 김해시장,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ㆍ김형찬 강서구청장ㆍ조병길 사상구청장ㆍ이갑준 사하구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ㆍ구청장은 8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상생 협력으로 낙동강권역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또 정부 규제 등에 공동 대응하며 상생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산시는 오는 2024년 6월까지 부산 을숙도∼화명∼대동∼물금 선착장을 연결하는 `낙동강 뱃길 복원 관광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114억 원이 투입된다.

김해시는 같은 해 대동면 초정리 일대 가족형 오토캠핑장을 조성한다.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캠핑사이트 48면과 부대시설 등을 건립한다.

부산 북구는 오는 2030년까지 `낙동강 복합 트래블로드`를 조성한다. 사상구는 2026년까지 삼락생태공원 360㏊ 일대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한다.

이날 시ㆍ구청장들은 협약식 이후 양산 가산골프장과 황산선착장 등 낙동강 협력사업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앞서 나동연 시장이 지난달 25일 낙동강 벨트로 불리는 인근 지자체에 `협업 행정체계`를 구축하자는 뜻을 전하면서 이번 협의체가 구성됐다. 낙동강 협의체는 다음 달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내년 2월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협의체가 낙동강 관광 자원화 사업 공동 추진은 물론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생태관광지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낙동강 협의체가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채용,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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