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13개국 총 40개팀 겨뤄
개그맨ㆍ가수 등 축하공연 `호응`
개그맨ㆍ가수 등 축하공연 `호응`
합천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22년 전세계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합천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미국 등 13개국의 해외동포 24개 팀과 국내 16개 팀 총 40개 팀이 한데 모여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1일에 열린 개회식 축하공연에서는 많은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김인석ㆍ윤성호 사회로 주현미ㆍ지원이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했으며, 군에서는 대회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선물용 한국춘란 전시장,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귀농귀촌 정책 홍보 등 다채로운 만남 공간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 열린 중년부 결승전에서는 동남아연합팀이 괌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 결승전에서는 합천팀이 샌프란시스코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실버부 결승전에서는 뉴욕팀이 오렌지카운티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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