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문화 공연ㆍ봉사
해군교육사령부는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K-밀리터리 페스티벌(K-Military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예해군으로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사는 K-Military Festival 기간 중 `진해루 특별 문화공연`과 `NC다이노스와 함께하는 모병 홍보 행사`, `진해장애인복지관 봉사활동` 등 장병과 주민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사 군악대가 선보이는 `진해루 특별 문화공연`은 6일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6일 캄보밴드 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일 오후 5시부터 NC 다이노스 홈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함께하는 해군 모병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모병 홍보 부스에서는 해군 군복 체험과 기념품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에는 해군 장병들이 진해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진해장애인복지관에서 장병들은 복지관의 전반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가구 수리, 옥상 페인트 작업 등 노후 시설을 보수할 예정이다.
K-Military Festival을 준비한 행정부장 이문기 대령은 "K-Military Festival 기간은 국민과 함께 국군의 날의 의미를 상기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정예해군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국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