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주민참여 공모사업 31억원 예산 반영
교육청 주민참여 공모사업 31억원 예산 반영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10.05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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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제안서 118건 심의 결정
경남교육청은 5일 본청 강당에서 열린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 제안 공모사업 예산편성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5일 본청 강당에서 열린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주민 제안 공모사업 예산편성 여부를 심의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등 도민이 제안한 교육 사업 예산 31억 원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한다.

경남교육청은 5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2022년도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이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참신한 교육정책 사업을 발굴하고자 연중 운영한다. 올해는 제안서 118건을 심의해 2023년도 예산편성 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도민 제안서 건수는 2020년 32건, 2021년 65건, 2022년 118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81.5%가 증가하며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은 △휴식이 있는 화장실 만들기 △화장실에 탈의실 설치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운영 △도내 유치원 재난안전 상담 등 4건으로 소요 예산은 약 31억 원이다.

경남교육청은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 사업을 2023년도 본예산안에 편성하고, 오는 12월 도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한편, 지난 8월 실시한 예산편성 도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420명 가운데 도민 60.3%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장실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고, 학생 37.1%가 편리하고 멋진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산을 우선 지원해야 할 분야로 깨끗한 화장실 조성을 선택했다.

이경구 정책기획관은 "채택된 도민 제안 공모 사업을 예산에 편성하고, 다양한 도민 제안과 부대 의견은 모든 부서에 안내해 도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경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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