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엔진 멈춘 부울경 해답은
성장 엔진 멈춘 부울경 해답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10.05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감한 규제 개선 투자 유치
경남만의 인센티브가 필요
동남권 발전 행정통합 시급
대한상의 경제포럼 자료
영남권 메가시티 구상도. / 경남도
영남권 메가시티 구상도. / 경남도

"경남이 끌고 갈 동남권 경제 발전, 행정통합이 `답`이다…." 동남권(부울경) 경제 성장이 멈췄거나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규제 개선과 투자유치를 위한 경남만의 인센티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구상의에서 열린 `제4차 지역경제포럼`에서 발표된 자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경남도 관계자는 "전국 시ㆍ도 하위권인 부산과 달리 경남의 GRDP는 3∼4위이고 전 정부에서 직격탄을 맞은 원전ㆍ방산의 세계 전략화에다 우주항공산업 메카 추진 등은 신산업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는 경남도가 부울경(동남권)의 미래를 주도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은 행정통합이 첩경이다"고 덧붙였다.

상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2020년 GRDP 성장률, 권역별 성장 잠재력 지수 추이 등과 관련 동남권은 권역별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동남권은 전국 6개 초광역권(수도권ㆍ충청권ㆍ호남권ㆍ대경권ㆍ강원 제주권) 중 지난 2016∼2020년 GRDP 성장률이 꼴찌인 -018%로 나타났다. 또 권역별 성장 잠재력 지수 추이는 1위 충청권, 2위 수도권, 3위 호남권, 4위 강원 제주권, 5위 대경권에 이어 동남권은 꼴찌인 6위(0.86)다.

이날 포럼에서 "2016∼2020년 수도권이 해마다 평균 3% 성장하는 동안 대경권은 제로 성장(-0.04%), 동남권은 마이너스 성장(-0.18)했다"며 "규제를 과감히 풀고 지역특화 산업만이 줄 수 있는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해 국내외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건수는 수도권 1위(건수 1874)에 이어 도의 유치로 인해 동남권은 크게 뒤지지만 2위(건수 141)로 나타났다.

경남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 정책 배제 등으로 가속화된 산업 대전환의 흐름은 조선ㆍ기계ㆍ원전ㆍ방산이 주력인 경남도는 위기이자 기회"라며 "주력산업 고도화와 성공적 업종 전환을 위한 국내외 투자 유치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킹핀(king-pinㆍ핵심 목표)"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경남의 주력산업이 재도약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동남권 발전을 경남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