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한의대학， 한방병원 등 한의계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4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장` 엑스포 홍보관에서 동의대 한의학과에 이어 2일 대한통증 매선학회， 3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뇌신경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에 `동의보감`과 전통한의약 상표가치 향상， 엑스포 행사의 국제적 위상 제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관람객 유치와 홍보 지원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참여 기관ㆍ단체들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에 무료 한방체험을 할 수 있는 `신(新)혜민서`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동의대 한의학과대학 김종원 학장은 "내년에 열리는 `2023산청엑스포`는 전통 한의약 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내ㆍ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