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진 때까지 접수
융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융자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산청군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중기육성자금 100억 원을 추가(4차)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4일 기간 중 융자금액 소진 때까지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조건 충족 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융자금 한도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융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시중금리 상승 탓에 이차보전금 3.5% 지원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 이자 부담을 크게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은행 산청군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협 본점과 14개 읍ㆍ면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육성자금은 금융기관이 대출심사 평가 후 군에 추천하면 군은 자격요건을 최종 심의한 후 지원대상을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코로나19` 여파 탓에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추가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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