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7:10 (수)
산청 금실영농조합, 도 수출농업단지 선정
산청 금실영농조합, 도 수출농업단지 선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10.03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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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법인 수출 10억 지속 등 공로
보조사업 차등 지원 등 혜택 다양

산청군에 있는 금실영농조합법인이 경남도가 추진하는 수출농업단지에 신규 업체로 선정됐다.

도가 선정정하는 수출농업단지는 동일품목 농단간 통합을 추진하고 수출의 규모화ㆍ집단화에 목적이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수출농업단지 신규 지정은 2㏊ 이상 규모, 연간 수출액이 3억 원 이상인 조직체를 중심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수출농업단지로 지정되면 매년 수출농업단지 평가를 통해 보조사업 등의 차등 지원은 물론 각종 혜택을 통해 수출 활성화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신규 지정된 금실영농조합법인은 단성면에 있는 딸기법인이다.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액도 10억 원을 지속하는 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산청군 수출농업단지로 지정돼 활동하는 업체는 딸기를 전문으로 하는 ㈜조이팜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가 수출농업단지에 지정되도록 신규 업체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해외 판촉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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