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꽃차협회 회장 등 100만원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사)한국꽃차협회, 주은건설(주)ㆍ주은지하수개발 김정주 대표, 이현재 전 남해군청 기획감사실장이 각각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꽃차협회 박석근 회장과 하정이 부회장은 지난달 27일 남해군청에서 진행된 `관광 홍보 및 꽃차산업 활성화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하정이 부회장은 재경남해군향우회 총무를 맡고 있다.
주은건설(주)ㆍ주은지하수개발 김정주 대표는 지난달 28일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정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제법 긴 기간 동안 힘든 시기를 지내면서 아이들만큼은 걱정 없는 미래를 위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은건설(주)ㆍ주은지하수개발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회에 걸쳐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현재 전 남해군 기획감사실장은 지난달 27일 향토장학회 계좌로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입금했다.
이현재 실장은 남해군청에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2010년 정년퇴직했고, 그 해부터 꾸준히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장학금 누적액 1450만 원에 달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직을 맡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담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남해 지역발전에 좋은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