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지난달 30일 곤양면 비봉내농촌체험휴양마을 일원에서 11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제6회 비봉내 도깨비축제`가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도깨비축제는 `큰비가 올 때마다 보가 터져 주민들의 피해가 심했던 곳에 도깨비들이 나타나 튼튼한 보를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살았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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