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18:08 (화)
"직접 재배한 고구마 나눌 수 있어 기뻐"
"직접 재배한 고구마 나눌 수 있어 기뻐"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09.29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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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양보면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
500㎏ 수확 경로당 33곳 15㎏씩 전달
하동군 양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가 고구마 나눔 행사를 위해 고구마 수확에 한창이다.
하동군 양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가 고구마 나눔 행사를 위해 고구마 수확에 한창이다.

하동군 양보면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태용)와 부녀회(회장 김봉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8일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 들인 먹거리를 나누고자 하는 양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5월 휴경농지 660㎡(약 200평)에 고구마를 파종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9월까지 5개월에 걸쳐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왔으며, 이렇게 재배한 고구마를 지난 2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 회원과 양보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500㎏을 수확해 경로당 33곳에 각각 15㎏씩 전달했다.

김태용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 들여 재배한 고구마를 지역 어르신들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음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철 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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