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원하는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등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산청지역자활센터는 4개의 자활사업단과 4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은 △드림찬사업단(시장진입형) △그린재생사업단(사회서비스형) △육묘사업단 △맛구이사업단 등을 운영한다.
자활사업 참여자들 전문기술 습득과 경제적 독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기업은 △이레하우징 △이소클린 △이소희망나르미 등 4개다.
`이레하우징`은 전문 인테리어 기술로 사람 중심의 주거환경 제공, 저소득층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복지에 한몫하고 있다.
`이소클린`은 다양한 청소사업, 세탁업 운영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이소희망나르미`는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정부양곡 배송 택배업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이 운영한 `해봄커피`는 지난해 말 자활기업으로 창업 자활근로자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은 규모에도 3년간 꾸준한 매출 증가와 함께 자활센터가 직접 재배한 도라지꽃차 등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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