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밭고개 도로 개통에 단절
55m 구간ㆍ쉼터 조성도 계획
55m 구간ㆍ쉼터 조성도 계획
창원시는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1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까지 밤밭고개 도로로 단절된 무학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보도교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밤밭고개 도로 개통에 따라 무학산과 청량산이 서로 단절돼 등산객의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있었으며, 이런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 도시 미관을 고려해 트러스형 보도교 연장 55m, 폭 4∼6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내년에는 보도교 주변 쉼터 조성도 계획하고 있어 무학산과 청량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무학산∼청량산 연결 보도교 조성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하루빨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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