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행정통합` 제시 환영
이승화 산청군수 `행정통합` 제시 환영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9.29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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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 없는 `특별연합` 꼬집어
"강력한 국가 지원 이끌어야"
이승화(왼쪽 두 번째) 산청군수가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승화(왼쪽 두 번째) 산청군수가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시한 `부울경 행정통합`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승화 군수는 29일 산청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완수 도지사의 부울경 메가시티 중단 선언과 부울경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군수는 "부울경 메가시티 애초 명칭인 동남권 메가시티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특별연합 대부분의 사업 내용은 동부 경남에 치중돼 있다"며 "이는 국가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시도간 이해관계에 따라 갈등만 유발하는 실익 없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방인구 소멸이 가속화되는 현시점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 경남지역 발전에 대한 실질적 발전 전략이 없는 부울경 특별연합의 중단은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부울경이 하나로 통합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상생 발전하는 것만이 모두가 행복한 국가가 되는 길"이라며 "부울경 행정통합은 서부경남권 소외와 특별연합 실효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통합으로 국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 내고 동시에 행정조직 간소화를 통해 그 역량을 온전히 지역 균형발전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울경 전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꾀하고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추도록 산청군은 경남도의 부울경 행정통합 제시에 대해 뜻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부울경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국가균형 발전을 이뤄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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