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우수마을 현판식
시상금 20만원ㆍ이장표창
시상금 20만원ㆍ이장표창
합천군은 경남도와 공동으로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현판식을 지난 27일 쌍책면 덕봉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날은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 및 합천군 정대근 산림과장과 덕봉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해 봄철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덕봉마을을 우수마을로 지정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 현판식` 사업은 2022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그 서약을 잘 지켜 한 건의 산불소각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마을 중에 우수마을 현판과 함께 인센티브를 시상하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이번에 합천군에서 선정된 마을은 3개소(쌍책면 덕봉마을ㆍ적중면 명곡마을ㆍ쌍백면 멱곡마을)이며, 인센티브로는 시상금(20만 원 상당)과 이장표창(산림청장상)이 있다.
합천군 정대근 산림과장은 "이번 현판식은 덕봉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며, 또한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방지 추진사업의 시무식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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