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최종 확정 공약 공개
단장에 오세율 위원 선출
단장에 오세율 위원 선출
함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에 대한 조근제 함안군수의 위촉장 수여, 단장 및 부단장 선정,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부서별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단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이달 27일부터 민선 8기 임기까지 공약사업 이행 여부 전반에 대한 평가 및 건의ㆍ자문, 실천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단장으로 대산면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인 오세율 위원과 부단장으로 가야읍 주민자치회 부회장인 유춘자 위원이 평가단 호선으로 선출됐다.
오세율 단장의 진행으로 `복지ㆍ교육` 9건, `지역경제` 9건, `농업` 13건, `문화ㆍ관광` 13건, `균형발전` 18건의 5대 분야 62개 사업에 대한 공약사업 주관부서장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조근제 군수는 "공약사업 추진에 있어 국도비 확보, 민자 유치 등 중앙정부와 외부 재원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야만 하는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지만 민선 8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함안 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의 건의사항 등을 검토한 후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다음 달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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