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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극단 재해석 `리어왕` 티켓 오픈
도립극단 재해석 `리어왕` 티켓 오픈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9.28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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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창조한 리어로 만나"
중견배우 한갑수ㆍ박진우 출연
도립극단 연극 `리어왕` 포스터.
도립극단 연극 `리어왕` 포스터.

셰익스피어 비극의 정수 `리어왕`이 올가을 경남도민을 찾는다.

40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비극으로 손꼽히는 연극 `리어왕`이 경남도립극단만의 색채로 제작돼 경남도민에게 첫선을 보인다.

부와 권력을 다 가졌으나 몰락하는 왕의 모습, 독단적이고 어리석은 아버지의 모습 등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 갈 `리어왕`은 경남을 대표하는 중견배우 박승규 단원이 맡았다.

박승규 단원은 "경남에서 처음 선보이는 셰익스피어의 대작 `리어왕`에서 리어를 연기하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고, 배역의 무게에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이미 많은 배우들이 연기했고 관객들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박승규만이 창조해 낼 수 있는 `리어왕`으로 관객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며 주인공으로서의 책임감과 설렘을 함께 전했다.

박승규 배우 외에도 경남의 중견배우 한갑수, 박진수 배우, 경남연극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박시우 배우 외 `연극 토지Ⅰ,Ⅱ`의 주역 등 20여 명의 배우들이 160여 분 동안 경남도립극단만의 색채로 재해석한 `리어왕`을 경남도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박장렬 도립극단 예술감독은 "1600년대의 희곡이 2022년에도 여전히 무대에 오른다는 것만으로 고전이 우리에게 주는 감동과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며 "`리어왕`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사람이 지켜야 할 `선과 도리`가 무엇인지 관객들과 함께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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