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54 (토)
외부 협연 없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외부 협연 없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9.28 22: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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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교향곡 제3번`
이리나ㆍ김은진 협연 출연
바이올린 `이리나` 상임단원ㆍ부악장.
바이올린 `이리나` 상임단원ㆍ부악장.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3ㆍ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45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3번`을 개최한다.

이번 345회 정기연주회는 체코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3번 `샤르카`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 마장조, 그리고 핀란드의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비올라 수석 `김은진` 단원.
비올라 수석 `김은진` 단원.

이 공연에서 처음 연주할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제3번 샤르카는 체코 전설에 등장하는 여전사 샤르카의 이름을 딴 작품이며,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그 장르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3번은 그의 작곡 여정에서 일종의 과도기이자 전환기에 작곡됐고, 고전적인 작품이면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상케 하는 작품이다.

정기연주가 특별한 점은 외부에서 협연자를 초청하지 않고,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인 부악장 이리나와 비올라 수석 김은진 단원이 협연자로 출연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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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22-10-01 03:37:15
이정민기자.
연주자 사진과 이름이 바꿨네요.
긴머리 이리나 바이올린/단발머리 김은진 비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