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을 벌인다.

28일 시에 따르면 가을철 약초ㆍ버섯 등 본격적인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무분별한 임산물 굴ㆍ채취로 산림 생태계와 임업 생산자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시는 주요 도심지 산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3개 단속반을 편성해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산림 내 전반적인 불법행위를 살펴 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중점 단속내용은 임도변 쓰레기 무단 투기， 임산물 불법 굴ㆍ채취， 무단벌채 행 위 등이다. 적발 시 산림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