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앞서 축제 준비상황 등 현장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주제관과 산청특화음식관， 약초시장， 산엔청 청정골장터， 주차장 등 행사장 시설물 관련 모든 분야를 점검했다.

특히，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산청나들목 사거리 교통통제， 우회로 통행 등 교통안전과 행사장 이동 동선을 살피고 행사장 환경정비 등 행사 준비에 전력했다.

군은 축제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방지를 위해 축제 현장의 각종 행사장， 운영시설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안전점검할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축제 기간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1일간 `Heal&休， 오늘 산청에 오길 잘했다`라는 주제로 산청나들고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