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기호ㆍ공공위원장 김상우)는 지난 26일 올해 5번째 회의 개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추진했던 추석맞이 `송편은 정을 싣고` 송편 나눔 사업 운영 결과 공유 및 `어르신 안심 동행` 실버카 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고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회의 후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안 전통시장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여러분이 함께 찾아주세요!` 구호를 외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라고 당부했다.

배기호 민간위원장은 "최근에 고독사 등 안타까운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우리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고 우리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우 무안면장은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