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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내 `치유의 숲` 개장
산청 동의보감촌 내 `치유의 숲` 개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9.27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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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사전 예약 받아
30일부터 올 말까지 운영

산청군이 오는 30일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 `산청 치유의 숲`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산청 치유의 숲`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5㏊ 면적에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 산림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을 조성했다.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한 덕에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특히 국내 최고 힐링의 메카로 자리잡은 동의보감촌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숲 내에 건립된 치유센터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강의실 등이 마련돼 탐방객 휴식과 건강 회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개장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맞춰 진행, 축제도 즐기고 숲에서 힐링도 할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치유의 숲`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산청 치유의 숲`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여 분이며 올해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앞서 군은 고품질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 6∼7월 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으로 참가자 이용 만족도와 개선점 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프로그램 질을 꾀하는 데 전력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의 탓에 지친 몸과 마음을 `산청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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