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34 (수)
지적재조사 5개 지구 현장상담실 운영
지적재조사 5개 지구 현장상담실 운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9.27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론 등 활용 경계 변동 확인
이해도 높여 원활 협의 기여
김해시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에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에서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대동 괴정지구를 비롯한 5개 지구(894필지, 37만 961㎡)별로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실은 5개 지구 일필지측량 완료에 따라 고령의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지적재조사와 관련한 시청 방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조사사업 관련 상담과 경계 협의를 위해 운영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추진단과 함께하는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최신 드론영상과 재조사측량자료를 활용해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경계 설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협의가 기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이기영 토지정보과장은 "현장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지적재조사 경계 협의로 지적재조사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