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실외만 해제… 편의점 등 실내 착용해야
마스크 실외만 해제… 편의점 등 실내 착용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2.09.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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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3년여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착용해오던 마스크를 일단 실외에서는 쓰지 않아도 된다. 실외에서나마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실외 활동이 한결 시원하고 선선하게 됐다. 다행히 정부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확진자도 주춤하고 있다. 경남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40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658명을 기록한 이후 79일 만에 1000명 밑으로 내려선 것이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입국 14명을 제외한 644명은 모두 지역 감염자이다. 확진자 수는 창원 213명, 양산 73명, 진주 70명, 거제 58명, 통영 40명, 사천 28명, 거창 21명, 밀양 17명, 함안 15명, 함양 14명, 고성 12명 등 도내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가 시행된 첫날 거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볼 수가 있다.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문제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를 걷던 사람들이 편의점이나 약국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평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버스 문을 올라 버스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도 잦았는데 이번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로 버스 기사에게 피로를 더 주지 않을까 걱정이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상황별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천장이 없는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나 떼창 등으로 침이나 바이러스가 퍼져 나올 수 있는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안전하다.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된 지금 역시 여전히 방역은 각자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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