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49 (목)
더 화려해진 `고성군 소가야문화제`
더 화려해진 `고성군 소가야문화제`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9.2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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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소가야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송학동고분군 및 고성읍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성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찬란했던 소가야 유적 송학동고분군이 온 고성군민의 염원을 담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기를 바라는 의미로 `고성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소가야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안전한 문화제 개최를 위해 노력하면서도 어가행렬 퍼레이드, 소원등 달기, 군민노래자랑대회, 김현철과 함께하는 유쾌한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준비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성문협 시화 전을 비롯 고성미협 미협 전, 소가야 수석 전, 한국춘란 엽예품 전 등 문화행사와 전국학생 음악경연대회, 한글백일장, 미술사생대회 등 경진경연대회와 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등재기원 음악회, 고성오광대, 군민노래자랑 등 공연행사와 각종 체험행사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디카 시, 시조화, 사진, 서각 등 풍성한 문화전시도 고성박물관과 고성읍 일대를 수놓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지난 행사와는 달리, 화려하고 재밌는 축제를 준비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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