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예술회관 29∼30일
직장인에 공감ㆍ위로 등 선사
직장인에 공감ㆍ위로 등 선사
산청군이 오는 29~30일 극단 `현장`의 `3분의 미학`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 `3분의 미학`은 극단 `현장`의 창작 초연작으로 오는 29~30일 오후 7시 30분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연극은 가장으로 책임을 다하고자 삼겹살 굽는 법을 배우려는 40대 남자와 그에게 삼겹살 굽기를 가르치는 여자 이야기가 중심 내용이다.
작품 속 삼겹살이 맛있게 구워지는 3분을 정복하고자 3일간 진행되는 수업은 현대사회에서 위태로움을 겪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경남도가 후원한다.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다.
한편, (사)극단 `현장`은 지난해 `공연예술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문화부장관상에 이어 지난 7월 열린 `제40회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나는 이렇게 들었다` 작품으로 단체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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