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13명ㆍ김해 156명
누적 148만ㆍ위중증 7명
누적 148만ㆍ위중증 7명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재유행 이후 완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740명이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24일 1535명과 비교해 795명이 줄어든 수치로 지난 7월 10일 658명 이후 11주 만에 1000명 아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도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드는 데다 검사자 수가 김소하는 `주말 효과`로 이런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으며,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726명, 해외 입국이 14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728명, 외국인 12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2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해 156명, 양산 73명, 진주 70명, 거제 58명, 통영 40명, 사천 28명, 거창 21명, 밀양 17명, 함안 15명, 함양 14명, 고성 12명, 하동ㆍ합천 각 6명, 남해 5명, 창녕 3명, 의령 2명, 산청 1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7%다. 26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19.8%, 백신 4차 접종률은 14.8%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48만 7908명(입원 45명, 재택치료 9917명, 퇴원 147만 6480명, 사망 146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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