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국회 부의장 가능성 높다
김영선 의원 국회 부의장 가능성 높다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9.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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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ㆍ정우택과 3파전 예상
조경태 의원 당 대표 나가 제외
정우택, 충청 출신 적임과 멀어
여야 여성 부의장 탄생 `주목`

국회 개원 이래 여야 동반 국회 부의장이 탄생할지 경남도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부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힌 가운데 차기 부의장에 나설 국민의힘 주자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국민의힘 최다선은 5선으로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제외하면 김영선(경남 창원의창)ㆍ서병수(부산 부산진갑)ㆍ정우택(충북 청주상당)ㆍ조경태(부산 사하을) 4명이다. 조경태 의원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해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은 김영선ㆍ서병수ㆍ정우택 의원 간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서병수 의원의 경우 비대위 출범에 반대하며 전국위원회 의장직을 사퇴해 당 혼란을 자초했고, 정우택 의원은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같은 충청권 출신이어서 적임자가 아니라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지난 6ㆍ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김영선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코드와 맞아 국회 운영을 무난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 의원이 국회 부의장에 선출될 경우 보수 정당 최초 여성 국회부의장이 된다. 동시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야 모두 여성 국회부의장이 탄생하게 된다. 민주당은 4선의 여성 현역의원인 김영주 의원이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변수는 물밑 경쟁 기류가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정진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결과를 놓고 조기 선출이 이뤄질지에 있다. 법원이 지난달 이 전 대표가 신청한 `주호영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바 있어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단시간 내 부의장직을 내려놓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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