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환경련, 봉암갯벌 모니터링 재개
마창진환경련, 봉암갯벌 모니터링 재개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9.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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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목물떼새 등 보호종 서식
변화상 담은 생태지도 제작

도내 환경단체가 연안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봉암갯벌 시민 모니터링을 재개한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은 코로나19 여파로 멈춘 모니터링을 24일 다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련은 창원 도심과 공단을 가로질러 내려오는 창원천ㆍ남천이 마산만과 만나는 기수지역에 위치한 봉암갯벌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모니터링을 실시 중이다.

이 지역은 법정보호종인 붉은발말똥게와 기수갈고둥, 알락꼬리마도요, 흰목물떼새 등 수많은 물새와 야생동물들의 중요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1년 12월 16일 연안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보전 관리되고 있다.

환경련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수질과 대형저서동물, 염생식물, 조류(새) 조사 등을 실시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모니터링한 후 참가자 결과발표와 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후 오는 11월 12일 2차 봉암갯벌 시민 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봉암갯벌과 주변 환경에 대한 변화상을 볼 수 있는 생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환경련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이 마산만 봉암갯벌의 생물 다양성과 그 가치를 발견하면서 갯벌 보전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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