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50ㆍ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소형지게차(3t 미만) 면허 취득 훈련을 지원하는 `2022년 인생 5060 RE-FLY사업`을 하반기에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3t 미만 지게차 면허는 이론 및 실기 훈련을 수료하면 별다른 시험 없이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에 즉시 활용될 수 있다. 상반기에는 27명이 면허취득 과정을 마쳤다.

총 21명을 모집한다. 만 50세부터 64세 이하로 구직등록을 완료하고 미취업 상태인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면허취득 훈련비가 지원된다.

훈련은 다음 달 3기수로 나눠 1일 6시간， 2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김해시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50세 이상의 자격증 취득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활용성이 높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들이 새로운 직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이 새로운 일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정책과(055-330-31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