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1:04 (목)
창녕군, 포항 태풍 피해 복구 온정 손길
창녕군, 포항 태풍 피해 복구 온정 손길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9.18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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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40여명 현장 투입
방역물품ㆍ청소 장비ㆍ식사 지원
창녕군 자원봉사자들이 포항시 태풍 피해지역 복구 활동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 자원봉사자들이 포항시 태풍 피해지역 복구 활동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과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 창녕군이장협의회, 창녕군무선112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피해 주민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 장을 포항시에 지원했으며, 센터는 자원봉사자의 현장 활동에 앞서 안전한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현장 자원봉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식사ㆍ필요 장비와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재난 쓰레기와 오염물 제거 현장에 투입돼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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