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 QNCC에서 개최되는 `2022 태국 펌프 및 밸브 아시아(Pumps and Valves Asia 2022)`에 경남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23회째를 맞이하는 해당 전시회는 펌프， 밸브， 파이프， 피팅， 보일러 등에 특화된 전문 전시회로 아세안 최대 제조업 강국인 태국의 특성에 맞춰 아시아 및 전 세계 15개국， 250개 이상 브랜드가 참가했다.

특히 이 기간 태국 유일의 수자원 및 수처리 관련 국제전시회인 `태국 방콕 수자원 전시회(Thai Water 2022)`와 `아세안 지속가능 에너지 위크 전시회(ASEAN Sustainable Energy Week 2022)`가 병행 개최됐다.

이번 경남공동관에는 김해시에 본사를 둔 펌프 및 밸브， 기계 분야 우수 중소기업인 ㈜삼우밸브， ㈜삼원기계， ㈜세종플렉스， ㈜영남메탈， ㈜에이스， 토탈엔지니어링 주식회사， ㈜프로세이브 등 7개사와 도내 소재 기업인 거제제일해양 주식회사， 와이케이에스㈜， ㈜케이에스이피 등 3개사를 포함해 총 10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품목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홍성옥 진흥원장은 "하반기에도 온ㆍ오프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정책 추진으로 수출기업 활로 모색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