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한림 생태박물관
가족단위 체험ㆍ공연 다채
가족단위 체험ㆍ공연 다채
슬로시티가 표방하는 조화의 미학을 품은 김해 화포천에서 반딧불이 등 환경지표종을 관찰하며 생태적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가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23~24일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습지의 별, 슬로시티 김해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2년 국제슬로시티 선데이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인근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가족 중심 생태축제로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반딧불이 체험코스는 빛이 없는 조용한 화포천 습지를 밝히는 습지의 별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낭만을 선사한다.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봉순이길~봉순이둥지로 이어지는 1코스와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펼침마당~아우름마당~철길을 거니는 2코스로 나뉜다.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체험 예약을 신청받고있다. 자세한 안내는 화포천습지 생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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