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빈틈없이 준비"
내년 5월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사항 보고회가 지난 13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대회 날짜가 확정된 이후 추진사항 및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의 진주시 및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 일정, 시설 현황, 인력 운영 등 대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이 보고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재점검한 후 다음 달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해 벤치마킹하고 내년도 진주 대회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음 달 유등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내에도 대회를 알릴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회까지 이제 7개월 정도 남은 만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시기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를 철저히 해 많은 나라가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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