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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5884명… 사망 4명 추가
경남 확진자 5884명… 사망 4명 추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2.09.14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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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75명ㆍ김해 1171명
누적 146만명ㆍ위중증 8명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13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에 5884명이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날인 지난 12일 3778명과 비교해 2106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방역 당국은 검사량이 줄어드는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확진자 수가 2000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으며, 지역감염이 5867명, 해외 입국 17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2075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김해 1171명, 진주 638명, 양산 534명, 거제 326명, 밀양 187명, 사천 147명, 통영 130명, 창녕 121명 순으로 많았다. 거창 98명, 함안 84명, 합천 78명, 함양 69명, 하동 56명, 산청 50명, 의령 49명, 고성 46명, 남해 25명 등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졌다.

치료받던 70~80대 환자 4명이 숨졌다. 지역은 창원ㆍ진주ㆍ통영ㆍ거창 각 1명이다. 성별은 남성 2명, 여성 2명으로 연령대는 70대 1명, 80대 3명이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1448명(누적 사망률 0.09%)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8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3%다.

14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3.5%,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률은 14.6%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46만 1428명(입원 76명, 재택치료 1만 9960명, 퇴원 143만 99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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