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의료기기 업종전환 컨텍지원센터가 이달부터 업종전환 활성화를 위한 `리서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기기산업은 대표적인 규제산업이다. 다른 산업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으로 업종전환(추가) 시 신규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가진다.

이에 진흥원은 리서치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신규사업 사전 진단 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보유기술 및 의료기기 사업 아이디어 분석 △의료기기 업종전환 성공기업 초빙ㆍ우수사례 공유 △지역기업-수도권 병원 간 연계방안 탐색 △의료기기 기술개발기업-전문제조기업 간 브릿지 △타당성 조사 및 비즈니스 모델 제안 등을 지원한다. 참여할 기업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상시 모집한다.

홍성옥 원장은 "업종전환 부담감에 쉽게 결정하기 힘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언제든 진흥원의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연구기획팀으로 전화(055-310-1465)하거나 `경남 의료기기 업종전환 플랫폼(cafe.naver.com/medibi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