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추석명절기간동안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에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준비된 긴급구호세트 400개를 동해면 중흥리 마을과 인덕동 어울림복지회관에 전달했다. 김종길 회장은 "일상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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