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5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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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욱
  • 승인 2022.09.12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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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힘겨움에 지쳐

바라본 아버지 정수리

하얗게 변해가는 머리

 

이릴 적 엄하고 무서워했던 거인

힘들고 어려울 때 지켜준 버팀목

 

시간의 흐름 속 낮아진 눈높이

왜소해져 가는 뒷모습

 

내 나이 더해 갈수록 가까워진다

마음을 줄 수 있는 남자 대 남자

편하게 술 한잔하는 친구

 

시인 약력

- 하 욱
- 하 욱

- 대구 출생

- 현대문학사조 시 등단 (2020년)

-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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