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해 국립김해박물관에서는 9월 토요 나들이로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반짝반짝 가야지배자의 장신구`와 `가야랑 나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스스로 활동지와 가야유물 키링 만들기 재료로 구성된 학습 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반짝반짝 가야지배자의 장신구`는 참여자들이 활동지를 활용해 가야의 장신구 `금동관`， `금귀걸이`， `수정목걸이` 등에 대해 학습하고， 가야의 장신구모양 아크릴을 엮어 키링을 만들 수 있다.

이는 오는 17일，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야누리 1층에서 어린이동반 가족 50팀에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어， 가야의 주거와 식생활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가야랑 나랑`은 어린이동반 가족 6팀과 함께 주거ㆍ식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플레이콘으로 가야 사람들의 집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집모양토기와 식재료ㆍ그릇 등을 살펴보며 가야 사람들의 생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가야누리 1층 영상체험실에서 진행하며， 신청접수는 13일부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