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수소버스 운영 노하우, 아부다비에 전수
창원 수소버스 운영 노하우, 아부다비에 전수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9.06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센터 방문단 충전소 등 견학
수소모빌리티 업무협력 포럼 열어
버스 보급ㆍ인프라 구축 협약 추진
창원시는 지난 2일 아부다비의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통합교통센터(ITC) 방문단이 창원을 방문해 수소버스용 충전소 및 충전시스템 제조사 등을 견학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지난 2일 아부다비의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통합교통센터(ITC) 방문단이 창원을 방문해 수소버스용 충전소 및 충전시스템 제조사 등을 견학한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아부다비의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통합교통센터(Intergrated Transport Center, 이하 ITC) 방문단이 창원을 방문해 수소버스용 충전소 및 충전시스템 제조사 등을 견학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창원-아부다비 수소모빌리티 협력 포럼`이 열렸으며, 방문단은 수소버스 보급 및 운영에 관한 창원시의 역량을 확인하고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및 충전인프라 보급에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랍에미리트는 MENA 지역 산유국 중에서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 11월에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MENA 지역 최초로 개최하게 되면서 수도인 아부다비는 2030년까지 친환경 전기ㆍ수소버스 1150대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아부다비의 친환경버스 도입을 담당하고 있는 ITC는 세계적인 수준의 수소버스 도입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검토하면서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700bar 압력의 수소버스와 충전소 운영을 하고 있는 창원시의 사례를 주목했다.

ITC 방문단은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성주, 덕동, 가포충전소 및 국산 수소충전시스템 제조사를 방문해 충전소별 국산 및 외산 충전시스템을 꼼꼼히 살펴봤다.

그랜드머큐리앰버서더 창원에서 개최한 `창원-아부다비 수소모빌리티 협력 포럼`에서는 창원시의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운영 사항, 대운교통의 수소버스 운영 현황, 범한퓨얼셀의 수소버스용 충전시스템 특징 안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수소모빌리티 신기술 개발 현황 등의 발표가 있었으며, ITC에서는 아부다비 친환경교통 보급계획을 설명하면서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 필요성을 상세히 안내했다.

포럼에 참석한 아틱 알 마즈로이 ITC실장은 "창원시가 축적한 700bar 수소버스 관련 운영 노하우 및 기업들의 충전인프라 자체 제작 능력은 아부다비의 수소버스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ITC는 창원시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MOU 내용에 관한 UAE 현지 법률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에 홍남표 창원시장을 아부다비에 초청해 창원-아부다비간 수소버스 및 충전인프라 도입 협력 MOU를 조속히 체결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