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2년 9월 씨네마루 영화로 `다 잘된 거야`를 상영한다.
영화 `다 잘된 거야`는 갑자기 쓰러진 아빠 `앙드레`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도와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조금 다른 작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사랑하는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1번째 작품으로 `스위밍 풀`(2003), `영 앤 뷰티풀`(2013), `두 개의 사랑`(2017)에 이어 4번째로 제74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원작에 깊은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 개인적인 경험을 조심스레 연마하며 각색했다. 이 영화는 안락사에 대해 논쟁하지 않는다. 작별을 앞둔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고, 딸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내는 것을 중점에 뒀다"라고 밝혔다.
영화 `다 잘된 거야`는 오는 15, 22, 29일(오후 7시)ㆍ16, 23, 30일(오전 11시)ㆍ17, 24, 다음 달 1일(오후 4시)에 각각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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