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49 (금)
"추석 앞두고 지역과 온정 나눴죠"
"추석 앞두고 지역과 온정 나눴죠"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9.04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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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이승화 군수, 성모요양원 찾아
이승화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산청성모요양병원을 방문, 위문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승화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산청성모요양병원을 방문, 위문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청군이 추석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 성금품을 전달하는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은 군이 오는 8일까지를 `추석맞이 집중 위문기간`으로 설정한데 따른 것.

4일 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지난 1일 금서면 산청성모요양원을 직접 방문, 시설 종사자와 입소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앞서 조형호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이레마을과 산청복음실버타운 등을 찾아 성품을 전달했다.

군은 직접 방문한 시설과 한센, 장애인, 노인 생활시설 등 모두 14곳에 위문품(780여만 원)을, 소외계층 150세대에 각 5만 원씩의 위문금(7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코로나19` 탓에 2년여 만에 대면 위문으로 전환해 시행했다. 군은 이번 4곳의 직접 방문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면 위문 비중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추석 등 명절은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눌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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