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새마을회(회장 이천세)가 지난 2일 추석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11개 읍면 지역민과 함께 쌀 한줌씩을 마을별로 수집해 1100㎏(300만 원 상당)의 쌀과 성품을 모았다. 이번에 모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산청새마을회는 지난 1998년부터 `한가위 쌀 한줌 나누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새마을회와 지역민이 함께 모은 쌀은 70여t, 1억 2000여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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