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3 (수)
민선 8기 하동 조직개편 확정 `본격 가동`
민선 8기 하동 조직개편 확정 `본격 가동`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09.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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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ㆍ변화ㆍ활력, 군민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한 민선 8기 하동군정의 조기 실현과 인구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돼 오는 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하동군은 지난 2일 열린 제314회 하동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민선 8기 하동군 행정조직 개편안이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하동군 행정조직은 3국 17과 1단 2직속 1의회 13읍면 169담당 체제에서 3국 17과 1단 2직속 1의회 13읍면 166담당 체제로 새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개편됐다.

국 명칭도 기존 기획행정국, 문화환경국 외에 건설도시국을 경제도시국으로 변경했다.

먼저 민선 8기 주요 공약의 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부군수 직속기관으로 지역활력추진단을 신설해 △청년 △인구정책 △귀농ㆍ귀촌담당을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아울러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고자 △교육혁신TF △미래도시TF △의료혁신TF △농업혁신TF를 신설해 민선 8기 군정 추진의 발판으로 삼는다.

그리고 6담당 체제로 운영되던 주민행복과를 주민행복과와 가족정책과를 분리해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을 통해 군민 모두가 혜택받을 수 있는 복지시책,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제ㆍ일자리 분야에서는 기획행정국의 경제전략과를 경제기업과로 변경해 경제도시국으로 이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담당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문화환경국의 관광진흥과와 문화체육과를 통폐합해 문화ㆍ관광 및 체육 관련 업무를 문화관광과와 신설된 시설체육과로 재배치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각 부서의 적절한 인원을 결정하고 중복ㆍ쇠퇴 조직을 폐지ㆍ이관ㆍ분리해 군정 실정에 맞는 최적의 조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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