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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딸기문화마을조성` 운영위원회 회의
밀양 `딸기문화마을조성` 운영위원회 회의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8.29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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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센터 내 홍보관 설치
딸기 브랜드 강화 방향성 논의
29일 밀양시 삼랑진읍민회관에서 딸기문화마을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29일 밀양시 삼랑진읍민회관에서 딸기문화마을 운영위원회 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밀양시는 삼랑진읍민회관에서 `딸기문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6차산업과장, 삼랑진읍장, 물양물산(주) 대표, 삼랑진읍 지역주민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29일 열린 회의에서는 딸기문화마을조성사업의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딸기 첫 재배지로서 브랜드 강화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딸기문화마을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 딸기 농촌 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주에 하나다. 이 사업으로 딸기 첫 재배지 대형 홍보 간판을 설치하고, 현재 신축 중인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 내에 딸기 홍보관을 설치해 우리나라 딸기재배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정리할 계획이다.

김효경 밀양시 6차산업과장은 "딸기 문화마을조성사업은 국내 딸기 첫 재배지인 밀양시 삼랑진의 역사성을 홍보하고, 딸기 생산 시기와 연계한 직거래장터와 농촌체험 행사 운영 등으로 밀양 딸기의 상표 가치를 높여 딸기 산업이 지역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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