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59 (금)
물에 빠진 섬
물에 빠진 섬
  • 박희익
  • 승인 2022.08.28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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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구름처럼 흐르고

흐르는 물은 섬을 불러들인다.

 

시간은 달려

점점이 뜬 섬 사이로 빠져

강물 벗 삼아 둥둥 떠가는 혼

 

바다 꿈을 버텨 낼 수 있을지

검은 하늘 금빛을 발하는

별똥별 어디로 가나

 

시인 약력

-박 희 익
-박 희 익

- 호: 幹谷(간곡)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김해 文詩문학회 고문

- 한국문협 우리말 가꾸기 위원회 위원

- 저서: `별이 나를 보네요` 외 14권

- 수상: 아시아서석 문학상 시부문 대상

외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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