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구름처럼 흐르고
흐르는 물은 섬을 불러들인다.
시간은 달려
점점이 뜬 섬 사이로 빠져
강물 벗 삼아 둥둥 떠가는 혼
바다 꿈을 버텨 낼 수 있을지
검은 하늘 금빛을 발하는
별똥별 어디로 가나
시인 약력
- 호: 幹谷(간곡)
- 한국문인협회 회원
-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 김해 文詩문학회 고문
- 한국문협 우리말 가꾸기 위원회 위원
- 저서: `별이 나를 보네요` 외 14권
- 수상: 아시아서석 문학상 시부문 대상
외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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