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조성을 위한 `제4기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이 열렸다.

김해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양성평등의식 함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ㆍ연령ㆍ성별ㆍ직업 등 다양성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 7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향후 2년간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 발굴 △여성의 안전， 돌봄， 일자리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돼 올해 재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참여단과 함께 협력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속ㆍ발전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