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5 (토)
김해선수단 792명 도민체전 참가
김해선수단 792명 도민체전 참가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8.28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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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전 종목 출전 경쟁
홍태용 시장 응원 펼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지난 27일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지난 27일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김해시가 `제61회 경남도민체전`에 792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31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선수단은 선수 554명, 임원 238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는 창원시 85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시는 홍태용 시장과 김석기 부시장을 단장으로 40여 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선수 격려단을 편성했다.

격려단은 지난 27~28일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김해시민을 대신해 응원전을 펼쳤다.

홍태용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리 시 선수단에게 김해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 체육인 육성과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지난 26일부터 29일 양산시에서 도내 18개 시ㆍ군 대표 선수단 1만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 26일 가야시조 탄강지인 김해시 구지봉에서의 채화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등 28개 정식종목과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으로 나뉘며 코로나19로 축소 진행됐던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운 인원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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