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열고 행사계획 등 의결
10월 9∼22일 산신제 등 진행
10월 9∼22일 산신제 등 진행
산청군이 오는 10월 9일부터 22일까지 `제49회 지리산평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제49회 지리산평화제` 개최를 위한 총회를 열고 평화상 시상 계획 등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9일 지리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평화상 시상, 군민체육대회, 지리산 원혼위령제 등이 열린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ㆍ노력한 인물을 발굴, 선정하는 `지리산 평화상` 주인공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지리산 평화상` 시상 계획 공고 후 추천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0일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적격자가 없으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한편, `지리산평화제`는 6ㆍ25 전쟁 전후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영령들 넋을 위로하고 지역민 화합과 군 발전을 기원하고자 해마다 10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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