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10월 29일 행사
전시ㆍ공연 등 모든 장르
(사)한국예총 창원지회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문화예술로 가을 정취를 더하고자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을 비롯한 창원문화원, 창원 도파니아트홀 등 창원시 일원에서 `제35회 창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예총 창원지회가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창원예술제는 지난 1988년 시작된 이래 창원의 가을을 대표하는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9월 개최돼 10월까지 약 두 달간의 일정인 `2022년 제35회 창원예술제`는 다채로운 예술의 향기를 전하며 창원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다음 달 6일 창원사진작가협회의 주관으로 창원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창원예술사진기획전`을 시작으로 연극ㆍ미술ㆍ연예ㆍ국악ㆍ문인ㆍ음악ㆍ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서 전시분야로는 같은 달 14일부터 19일까지 창원성산아트홀 제1∼3전시실에서 창원미술협회의 `2022년 창원미술대제전(정기전)`이 개최되고, 오는 10월 21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창원문인협회의 `한ㆍ중수교 30주년 기념 문화콘서트`로 낭만적인 문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분야로는 다음 달 8일 창원 도파니아트홀에서 창원연극협회의 연극공연 `달빛유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에는 창원국악협회의 국악공연 `가을날의 국악 향연`, 25일에는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음악협회의 `2022 창원예술제 기념 가을음악회`, 29일에는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무용협회의 `2022 창원무용제`가 개최된다. 창원예술제 개막식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